
[PEDIEN]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50~60대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콩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금가면 초록세상들꽃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 1회차에는 20명의 참여자가 성공적으로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식량작물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친숙한 식량작물인 콩의 자원과 치유농업을 접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년 여성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콩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며, 이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에 참여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나누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부적으로 1회차는 ‘콩잎에 담은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2회차에서는 ‘건강을 담은 풋콩 한 접시’, 3회차에는 ‘다시 자라는 나의 작은 콩’이라는 주제로 각각 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 활동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로 맥파 측정과 자기돌봄 변화 조사, 만족도 조사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께서 친숙한 콩을 직접 만지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유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회차들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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