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봉화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청렴 밸런스 게임’을 개최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직 문화와 세대 간 인식 차이, 청렴 윤리 딜레마 등 실제 업무와 관련된 사례를 게임 형식으로 제시했다. 직원들은 전자 투표 리모컨을 이용해 제시된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최기영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함께 업무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관행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는 기관장이 일방적으로 청렴 원칙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경험한 조직 내부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가청렴권익교육원에 등록된 청렴 교육 전문 강사가 반부패 법령의 핵심 내용을 강의했다. 강의는 단순히 법 조항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부패 현장에 대한 공직자의 실질적인 판단과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조직의 솔직한 온도를 함께 확인하고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강한 조직문화와 청렴 체질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와 청렴한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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