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공동체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국에 전했다.
이번 페스타에는 칠곡군 관광경제국, 지역활력과, 사회적기업 에코썸코리아, 한쓰팀, 그리고 연호2리 주민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포문을 연 주인공은 연호2리 주민 16명과 이은숙 소장으로 구성된 난타팀 ‘The-울림’이었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이며 힘찬 북소리와 역동적인 몸짓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인숙 팀장은 '치유를 품은 칠곡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국 228개 기초 자원봉사센터 중 칠곡군과 태안군이 발표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박 팀장은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관계를 맺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칠곡군의 경험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은숙 소장은 '2026 대한민국 자원봉사 활력포럼' 발표자로 나서 환대, 포용, 치유, 연대의 가치를 중심으로 칠곡군의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단순한 도움 수혜자에서 벗어나 직접 공연과 활동의 주체로 성장한 주민들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박영근 지사장과 직원 10명은 행사장을 찾은 연호2리 주민들을 맞이하고 이동과 행사 참여를 지원하며 안내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에서 이웃들과 함께 연습한 난타공연을 서울 큰 무대에서 선보여 떨렸지만 무척 뿌듯했다"며 "함께 준비하고 공연한 시간이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숙 소장은 "이번 무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서로를 격려하며 공연을 준비한 연호2리 주민들"이라며 "오늘 울려 퍼진 북소리처럼 칠곡군에서 시작된 환대와 치유의 에너지가 다른 지역에도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다수의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