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따라 인제 한바퀴” (인제군 제공)



[PEDIEN] 인제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으로 ‘인제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2026 인제가을꽃축제’ 개막과 동시에 첫 발을 내디딘 시티투어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지역의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된 관광 교통 서비스다.

이번 시티투어는 가을꽃축제 특별 노선으로 구성되어, 북면 용대관광지 축제장을 시작으로 여초서예관, 백담사를 하루 동안 둘러보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국화와 구절초가 만발한 꽃길뿐만 아니라, 한국 서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여초서예관, 그리고 설악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 고즈넉한 백담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는 ‘박인환 낭만정원’ 등 축제장 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더불어, 1인당 1만원의 이용요금을 전액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식비나 체험비에 상품권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첫 운행에 참여한 이용객들은 운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으며, 상품권 혜택에 만족감을 표했다. 인제군은 이번 시티투어가 가을꽃축제 방문객의 이동 반경을 넓히고 지역 내 체류 시간을 늘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인제 시티투어는 가을꽃축제 연계 노선 외에도 자작나무숲, 한계산성 등 인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잇는 다채로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소 운행 인원은 8명이며, 자세한 운행 정보는 인제군청 홈페이지 또는 관광 플랫폼 ‘지금, 여기, 인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웅 인제군 지역발전과장은 “인제 시티투어가 잘 알려진 명소뿐만 아니라 숨겨진 매력까지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관광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