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성지' 구미로 떠나는 맛있는 여행…'K-치킨벨트' 출시 (구미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치킨의 발상지인 구미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6년 구미시 K-치킨벨트' 관광 상품을 총 27회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2026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미의 명소와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역사를 엮어낸다.

상품은 당일형과 1박 2일 체류형으로 나뉘며,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당일형 코스는 금·토·일요일 운영되며 갈뫼루, 교촌 1호점, 교촌1991문화거리,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을 방문한다. 1박 2일 체류형은 여기에 지산샛강공원, 신라불교초전지, 새마을중앙시장, 금리단길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선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광객은 교촌 1호점에서 특별 메뉴인 '구미플래터'에 직접 교촌 대표 소스를 바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촌1991문화거리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교촌치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또한 로컬푸드직매장 공유주방에서는 지역 농산물로 수제 치킨무를 만들고, 전통주를 활용한 '치막' 하이볼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서울 광화문, 양재역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며, 구미시만의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 운영에 앞서 9월 29일에는 관계자 및 기자단 16여 명이 참가하는 팸투어가 진행되어 주요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 달간 노랑풍선 시티버스에 K-치킨벨트 홍보 래핑을 진행해 서울 도심에서도 상품을 알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치킨의 시작점이라는 구미만의 스토리에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미식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K-푸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미식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