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시장 화재·가스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경주시 제공)



[PEDIEN]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주시가 지역 전통시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중앙시장에서 경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라벌도시가스와 합동으로 소방,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와 가스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과 설비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단은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 설비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살폈다. 또한 가스 누출 여부와 배관, 밸브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 확보에 힘썼다.

같은 날 성동시장에서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이어졌다. 서라벌도시가스는 성동시장 상가 거주 30세대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경보기를 기부했다. 더불어 시장 내 가스 사용 시설을 점검하고,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가스 사용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및 상인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내 화재,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과 상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