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니얼굴 은혜씨’로 대중에게 알려진 발달장애 예술가 서은혜 작가가 4년 만에 춘천시민과 만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9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2026년 장애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서 작가는 2022년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강연 이후 두 번째로 춘천을 방문한다.
‘발달장애인의 삶과 예술-제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를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 서 작가는 화가 및 배우로서의 경험과 예술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서 작가는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이영희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작가이자 발달장애인 비영리 예술단체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의 대표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저서 ‘은혜씨의 포옹’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시작 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다.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바투바투’ 팀이 타악기 공연인 바투카타를 선보이며 배움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한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되어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도 강연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열린 충전UP 토크콘서트에는 이세돌 전 프로바둑기사와 염승환 투자전문가를 초청하여 59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원옥연 춘천시 평생학습관장은 “서은혜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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