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 흥행 성공… 관광객 발길로 북적 (예천군 제공)



[PEDIEN] ‘2026 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가 지난 추석 연휴, 3일간 1만여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삼강나루주막에 깃든 보부상과 뱃사공의 이야기를 축제 전반에 녹여내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삼강나루주막과 보부상체험촌, 강문화전시관을 오가며 옛 나루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삼강 보부상 PASS’ 프로그램은 투어북과 엽전을 든 참가자들이 마치 보부상이 된 듯 축제장을 누비는 경험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애이요 청단’의 공연을 비롯해 달달공방, 전통의상·물레·카약 체험, 캐리커처와 키즈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삼강장터와 해보래장터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상품이 선보였으며, 푸드트럭은 먹거리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처음 등장한 캐릭터 ‘달이·강이·주미’는 포토존과 굿즈에 활용되어 삼강나루의 이야기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했다.

재단은 친환경 전기차 ‘나그네 버스’를 운행하고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이동 편의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안병윤 이사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삼강나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