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9일,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강 따라, 우정 따라’라는 이름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 아동 간의 사회성과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협동심과 자존감을 함양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참여 아동들은 이번 체험의 핵심 과정으로 대중교통을 직접 이용하는 경험을 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우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단순히 이동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험단은 국회의사당 내 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국회의 역사와 의정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한강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유람선에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들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것이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유람선을 타보고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향후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북의 아이들이 다채로운 체험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 등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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