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1동, 추석맞이 취약계층 120가구에 정성 가득 명절음식 전달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월곡1동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월곡1동 자원봉사캠프와 성북누리봄봉사회,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합동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전날부터 자원봉사자들은 나박김치를 담그는 등 사전 준비에 힘썼다.

명절 당일에는 송편, 꼬치전, 불고기, 식혜, 제철 과일, 백미 4kg까지 푸짐하게 담긴 음식 세트를 정성껏 포장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전을 부치는 고소한 냄새가 마을 전체에 퍼지며 훈훈한 한가위 분위기를 더했다.

준비된 명절 음식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총 120가구에 전달됐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에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와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하며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권혜원 월곡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월곡1동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역 밀착형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진희 월곡1동장은 “초복 보양식, 사랑의 장 담그기에 이어 한가위 명절에도 솔선수범해 온정을 모아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돌보는 성북구의 복지 공동체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의 긍정적인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