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군이 지난 8월 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마쳤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10억 5132만 4000원이 피해 주민 524명에게 지급됐다.
군은 국·시비 지원금 10억 3900만원을 확보했지만, 정부 지원금 교부 절차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명절을 앞둔 피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군 예비비 10억 5천만원을 긴급 투입, 선제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영광군 내에서는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합쳐 총 117건, 37억 49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천 19건 유실·침수와 농경지 889ha 침수 등 농업 및 기반 시설 피해가 컸다.
피해 규모가 컸던 백수읍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은 이번 재난지원금 직접 지급 외에도 전기·통신 요금 감면 등 추가적인 간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한 것이 피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철저한 항구 복구와 실효성 있는 재해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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