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송양고등학교에서 16명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판까지 완성한 단편소설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창작물을 선보이고 독립출판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심사를 탐색하며 소설의 소재와 주제를 정했다. 이후 전문 작가를 초청한 ‘독립출판의 모든 것’ 특강을 통해 집필 방법과 출판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학생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단편소설을 작성했으며, 작품의 편집과 표지 디자인, 그리고 최종 원고 수정까지 직접 손길을 더했다.
그 결과, 16명의 학생 모두 각자의 개성과 생각을 담은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기표현 능력과 창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출판기념회는 개회사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활동 소개, 초청 작가의 소감 발표, 학생 대표 작품 낭독, 작가 사인회,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서로의 창작 활동을 축하하고 성취감을 나눴다.
송양고등학교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 RAS와 연계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이자 출판자로서 기획부터 출판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경험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세상과 당당하게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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