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에서 2027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정책연구용역의 타당성을 심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는 지난 23일 '2026년 제10차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31건에 달하는 정책연구용역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심의된 용역 규모는 총 34억 8600만원에 이른다.

'충청북도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이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정책연구용역의 적합성, 예산 규모의 적정성, 결과 활용 목적의 명확성, 유사·중복 사업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정책연구용역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용역 추진에 앞서 철저한 사전 검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심의를 통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을 사전에 걸러내고,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 추진과 예산 편성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려는 도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