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 고양시에 사랑의 라면 200박스 기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고양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원당교회 이창용 담임목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탁된 라면은 교회 인근 5개 동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당교회는 1949년 감의도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고양 지역 최초의 교회로,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쌀이나 라면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감의도 선교사는 한국 최초의 민영 방송국인 CBS 설립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창용 담임목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원당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라면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원당교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