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삼천포, 박재삼을 그리다’ 함께한 아이들과… 극단 장자번덕,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120만원 기탁 (사천시 제공)



[PEDIEN] 경남 사천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가를 기리고, 그 결실을 장학금으로 되돌려주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극단 장자번덕은 최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내 마음의 삼천포, 박재삼을 그리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고은빛, 권시완, 동은우, 여소율, 오기훈, 유이현, 천도영, 천도현 학생 등 8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정서를 담은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장학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학생들과 학부모, 극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 극단은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필 극단 장자번덕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삼천포와 박재삼 시인을 이야기하고 그림으로 표현했던 시간이 매우 귀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펼치는 데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장학 나눔을 함께 실천한 극단의 뜻깊은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기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