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8천여명 발길.. 영암무화과 300kg 완판 (영암군 제공)



[PEDIEN]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분수대 광장이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낭만열차 강해영 : 미식편’ 팝업스토어로 북적였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8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 해남, 영암 3개 군이 협력해 지역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대도시 관광객에게 알리는 사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 만나는 강진·해남·영암의 순간들'을 주제로 열차 콘셉트 공간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팝업스토어는 방문객이 세 지역을 차례로 체험하는 ‘나의 강해영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산물을 던져 강해영 위치 찾기’, ‘강해영 도시락 만들기’, ‘창문 밖 강해영 풍경 완성하기’ 등 3단계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머그컵, 에코백, 2027년 달력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미식라운지’에서는 영암의 무화과빵, 생무화과, 무화과 약주를 비롯해 강진의 귀리오란다, 하멜촌맥주, 해남의 브라운라이스팩토리, 해창막걸리 등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제품 판매와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제철을 맞은 영암 무화과는 준비된 300kg 전량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장에서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파크골프 열차 상품, 워킹맘을 위한 열차 여행 상품, 휴식에 중점을 둔 ‘휴 여행’ 상품 등 다양한 대상별 여행 상품이 판매됐다. 또한 부산에서 강해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남도해양열차 이용 정보도 함께 안내하며 실제 지역 방문을 유도했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조형빈 PD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강진·해남·영암의 관광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알릴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관심이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행상품과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해영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 충장로·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