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추석맞이 통합돌봄 대상자 200여명 가정방문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합돌봄 대상자 200여 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장기요양 재가급여를 이용하며 자택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존 서비스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통합돌봄 수행기관 9개소와 함께 진행됐다.

가정방문 결과, 74명에게는 영양 균형 식재료 지원 사업이, 32명에게는 방문 진료가, 54명에게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연계됐다. 나머지 40명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새로운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10년 전 뇌졸중으로 좌측 편마비 진단을 받고 장기요양 4등급 판정을 받아 가사 지원을 받던 85세 어르신의 사례가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거동이 가능했으나, 방문 10일 전 낙상 사고 이후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 독거 상태로 병원 동행이 어려운 데다 한의과 진료를 희망하는 상황을 파악한 군은 통합돌봄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즉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단순한 명절 인사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 영양, 주거 환경 등 생활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통합돌봄 서비스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요양서비스와 통합돌봄을 촘촘하게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돌봄 공백을 세심하게 살피고, 보건·복지·건강·주거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대상자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