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전통시장‘북적’장보기부터 공연·체험까지 풍성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9월 20일 의흥시장과 2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2026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기 위해 나온 주민과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 생선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과 먹거리가 판매되며 시장 곳곳에서 활기찬 명절 분위기가 넘실댔다.

행사는 지역 방송인 '기웅아재'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시작됐다. 그의 유쾌한 진행에 주민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펼쳐진 흥겨운 트로트 공연에는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장 전체가 축제 현장처럼 달아올랐다.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와 송편, 식혜 시식 코너도 운영돼 장보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23일 군위전통시장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8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장보기 행사가 함께 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이들은 볼펜 꾸미기, 타투 스티커,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고 신기한 마술쇼를 관람하며 연신 감탄사와 환호를 쏟아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명절 준비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도 보고 공연과 체험까지 함께 즐겨 주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친근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