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산강정원 가을꽃 물들기 시작…축제 기대감 ‘활짝’ (나주시 제공)



[PEDIEN] ‘2026 나주영산강축제’를 향한 기대감이 영산강정원의 가을꽃과 함께 피어나고 있다. 나주시는 영산강정원과 둔치 일대에 조성된 약 12만 평 규모의 꽃단지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고 23일 밝혔다.

형형색색 백일홍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댑싸리와 해바라기 역시 계절의 변화에 맞춰 풍성한 가을 경관을 예고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ha가 늘어난 총 39ha 규모로 꽃단지가 확대되었으며, 새로운 화종도 추가되어 계절별 다채로운 꽃 경관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지난 6월 이식된 댑싸리는 초록빛에서 점차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해 축제 기간에는 가을 특유의 색감을 더할 전망이다. 8월 파종된 백일홍은 이미 60%가 개화하며 꽃단지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꽃망울이 터지며 풍성한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활짝 피기 시작한 해바라기는 백일홍, 코스모스, 댑싸리 등과 어우러져 영산강정원만의 독특한 가을 풍경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이처럼 건강하고 아름다운 꽃단지를 유지하기 위해 관수, 제초, 주변 환경 정비 등 지속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상 여건과 화종별 생육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축제 기간 최상의 경관을 선보이기 위한 현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영산강르네상스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꽃단지의 생육 및 개화 과정을 꾸준히 소개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영산강정원은 꽃단지 규모 확대와 다양한 화종 추가로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다가오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을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생육 관리와 현장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