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남 밀양시가 지역 복지 현장의 촘촘한 점검에 나섰다. 양기규 문화복지국장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관내 복지시설, 경로당, 통합돌봄 대상 가정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직접 살피고, 묵묵히 헌신하는 복지 현장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신활력통합지원센터에서는 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인 ‘반찬 고’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공유주방에서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현재 14명의 어르신이 조리와 배송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이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미리벌’을 찾아 근로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양 국장은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장애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설 운영 현황과 근로 환경 전반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병원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받는 통합돌봄 대상 가정 방문도 이어졌다. 시는 해당 가구에 가사지원, 방문목욕 서비스는 물론, 낙상 방지용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주거 환경 개선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관내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시설 이용에 따른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양기규 문화복지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복지 현장에서 애쓰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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