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외국인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과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감염병의 증상, 전파 경로, 예방법 등을 포함했다.
특히 영유아 국가예방접종 사업과 영암군에서 지원하는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안전한 음식 섭취 습관, 야외 활동 시 모기 및 진드기 노출 예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이 시각 자료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의료기관에 자신의 해외여행 이력과 감염 위험 요인을 정확히 알리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대처 방안도 안내받았다.
영암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외국인 군정모니터링단을 비롯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국어 감염병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감염병 예방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서 예방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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