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안동시가 9월 25일,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축제’로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동역과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단, 해외 공연단, 그리고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리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 리셉션에서 해외 관계자들을 맞이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펼쳐진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는 안동역을 출발해 시내 곳곳을 누비며 각국의 전통춤과 음악, 가면 문화를 생생하게 선보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메인 무대에서는 22개국 26개 팀이 참여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과거의 기억’, ‘오늘의 춤’, ‘새로운 춤’, ‘모두의 춤’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공연과 대동난장,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번 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11일간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등 안동시 전역에서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탈과 가면 속에 담긴 공동체의 기억을 춤을 통해 오늘날의 삶과 연결하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탈춤’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탈과 춤을 선보이며, 전통 문화와 현대적 공연 콘텐츠를 융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세계창작탈공모전, 시민 참여 공연, 대동난장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9월 30일과 10월 3일에는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난장이 펼쳐지며, 10월 3일에는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전통 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축제의 대미는 10월 4일, 세계탈놀이경연대회 결선 및 시상식, 대동난장, 그리고 마지막 불꽃놀이로 장식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세계와 공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축제”라며, “K팝과 K푸드로 높아진 세계인의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이 축제를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글로벌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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