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서부권 복지 거점으로 조성될 효자노인복지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복지관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효자5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효자노인복지관의 시설 현황과 주요 기능, 운영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복지관을 직접 이용하게 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복지관의 시설 및 공간 구성, 건강·여가·교육 등 주요 복지 서비스, 민간위탁 운영 방향, 수탁기관 선정 및 개관 준비 일정 등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었다. 또한,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복지관 이용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 경로식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견수렴서도 배부되었다.
주민들은 건강 증진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문화·여가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복지관 이용 편의와 시설 환경 개선, 경로식당의 식단·이용 시간·이용료 등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들이 다수 나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효자노인복지관의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 시에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주시 완산구 우전로 227에 건립된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내에 자리 잡은 효자노인복지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을 사용한다. 이곳에는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당구장, 탁구장, 컴퓨터실, 경로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프로그램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협약 체결, 시설·기자재 구축 등 개관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효자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고 배우며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복지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은 총 27억 3100만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되었으며, 효자노인복지관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복합복지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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