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과수 전정가지, 밭작물 잔재물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현장에서 파쇄한 후 농지에 살포하여 자연 퇴비화를 유도하는 친환경 순환농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쇄 지원 대상은 사과, 포도 등 과수류와 고추, 깨, 콩 등 밭작물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이다. 다만, 신청 농가는 파쇄 작업이 용이하도록 영농부산물을 농지 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모아두어야 한다. 또한, 파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장비 고장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에 섞인 노끈, 비닐 등의 불순물은 반드시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파쇄 작업은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소규모 농가, 일반 농가 순으로 진행된다. 장수군은 신청 농지의 현장 여건과 작업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파쇄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와 산불 위험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