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방범용 CCTV 32개소 확충…‘안전도시 대전환’ 박차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가 구민 안전을 위한 방범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 32개소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하고, AI 기반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며 '안전도시 대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총 8억5000만원의 국비 및 시비 보조금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32개소를 신설하거나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얼굴과 차량 번호 식별력을 높이기 위해 회전형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고정형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통학로와 주택가에는 비상벨이 추가 설치되어 어린이 안전 확보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는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사람이나 차량의 배회, 쓰러짐, 침입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관제 요원의 화면에 우선적으로 표출한다. 이를 통해 관제 사각지대를 줄이고 범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공약사항 이행에도 속도를 붙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동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방범용 CCTV 68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5년간 총 100개소의 방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고 '안전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첨단 AI 기술과 결합한 CCTV 성능 개선 및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남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도시 구축에 대한 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