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도내 주요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선다.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작업은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복구하고, 명절 기간 급증할 교통량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도는 북부·남부건설사업소와 22개 시·군을 총동원해 1만899km에 달하는 도내 지방도, 위임국도, 시·군도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도로 파임 및 파손 구간 보수, 침하·균열 구간 점검, 차선 도색, 교통안전시설 점검, 배수시설 정비 등이다. 특히 낙석이나 산사태 우려가 있는 구간은 순찰을 강화하고 발견 즉시 보수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주변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과 고령 보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교통량이 집중될 주요 구간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정체나 사고 발생 시 ITS 국가교통정보센터와 TBN 대구·경북 교통방송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파할 계획이다.
주요 정체 예상 구간으로는 대구권의 다부IC~동명동호IC, 동고령IC~화원옥포IC 등이, 포항권에서는 서포항IC~포항IC 등이 꼽힌다.
박종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많은 귀성객이 경북을 찾는 만큼 도로 곳곳의 위험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겠다”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체계와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긴급 상황과 교통 정체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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