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주참외가 올해 6,529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조수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농가 소득 역시 12.6% 향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성주참외 총 생산량은 21만 1,400톤으로 전년 대비 2만 4,881톤이 늘었다. 이에 따라 농가 순수입은 4,015억 원으로 전년보다 45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연간 1억 원 이상 조수입을 올린 농가는 1,895호에 달해 전년보다 74호 증가하며 부농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러한 성과는 평년 대비 양호한 기후 환경과 참외 재배 면적 증가, 시설하우스 규모 확대 등 생산량 증대를 견인한 요인과 더불어 성주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및 마케팅 강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성주군은 기후 변화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장기성 필름에 연간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조성했으며, ICT 기반 스마트 농업 확대와 실증단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 활용 역량을 높였다.
또한,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인 1,988명을 도입했으며, 농촌인력지원단을 출범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노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조기 시행하고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개입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대규모 거점 스마트 APC 구축을 검토하며 생산부터 선별, 유통까지 이어지는 통합 유통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홍보·마케팅 강화와 베트남 수출 등 수출 판로 확대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도 성과를 보였다. 올해 39명의 청년농업인을 새로 선발하여 총 332명을 육성했다. 이들에게 창업 초기 자금, 스마트 참외 시설하우스, 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 멘토-멘티 프로그램, 농지 임대 우선 배정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스마트, 청년, 품질, 유통,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주참외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생산 중심 농업을 넘어 미래형 참외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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