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인지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작은 변화라도 놓치지 말고 치매 조기 검진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 지원을 위해, 아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된 40개 의료기관에서 연 1회 무료 검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초기 증상이 미묘해 본인이나 가족이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명절 기간 동안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부모님의 말과 행동, 일상생활에서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할 기회로 삼아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가까운 협약의료기관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희망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인지 기능에 대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로 연계되며 필요한 경우 협약 의료기관을 통한 감별검사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된 시민에게는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 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배회 인식표 제공, 돌봄 재활 지원 등 치매안심센터의 다각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해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며,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한의치매예방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은 부모님의 건강을 살펴볼 좋은 기회”라며 “부모님의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고 조기에 검진받아 건강한 일상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