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목포시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목포시가족봉사단과 원산동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9일,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만든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목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송편, 불고기, 잡채, 동그랑땡, 버섯전 등 5가지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음식은 대상 가구에 전달되었으며, 회원들은 음식과 함께 대상 가정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회원들이 직접 책임지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음식을 담아 전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이색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목포시가족봉사단 관계자는 "명절이라는 좋은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가족봉사단은 부부, 형제, 자녀 등 2대에 걸친 3가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명절 음식 나눔은 이러한 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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