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빈틈없이 제공하며 응급처치 상담까지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119 응급의료 상담 건수는 평소 대비 약 2.3배 급증했으며, 특히 병원 안내는 216%, 약국 안내는 475% 증가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 정보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에는 의료기관별 휴진 일정이 달라 갑작스럽게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이용 가능한 병·의원을 찾는 데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119에 전화하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의 위치 및 운영 여부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만약 상담 전화가 몰려 구급상황관리 회선이 모두 사용 중일 경우에도, 119 수보대에서 직접 당번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는 다중 안내 체계를 마련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순 의료기관 안내를 넘어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 등도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급증하는 상담 수요에 대비해 신고 집중 시간대인 주야간에 각각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선제적인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운성 경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갑작스럽게 진료가 필요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119로 전화해 달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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