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시민들의 생생한 여수살이 경험을 담은 '여수애 살면' 생활수기 공모전 수상작 31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수에서의 삶과 변화, 정착 과정, 이웃과의 인연, 그리고 여수의 숨겨진 매력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여수시 거주민 44명이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성과 진정성,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까다로운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25편이 선정된 가운데, 최우수상의 영예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장우석 씨의 '스쳐 갈 줄 알았던 여수에 머물게 됐다'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대학 진학을 계기로 여수에 전입한 후 삶의 터전으로 삼게 된 여수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여수에서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다시, 여수' 등 5편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 등 총 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 녹아든 여수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우수상 수상작처럼 잠시 머물다 가는 인연이 아닌, 삶의 터전으로 여수를 선택하는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수상작들을 여수의 매력을 알리는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여수에서 머물고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여수시 누리집과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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