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 모종중학교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체육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런닝 프로젝트'는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춰 45분 안에 3km를 걷거나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의 운동 기록 앱을 이용해 자신의 이동 거리, 속도,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스스로 운동 페이스를 조절한다. 이는 기존의 일괄적인 기록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체력이 약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의 강점이다.
수업은 단순히 일회성 기록 측정이 아니다. 총 20차시 중 일정 차시 이상을 '완주'하는지에 대한 과정형 평가가 핵심이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의 평가 부담과 부상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자신감을 높여준다.
모종중학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운동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녀 학생 모두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체력을 증진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런닝 수업은 학생들의 신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를 자기 관리 도구로 올바르게 활용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모종중학교는 향후 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디지털 기반 체육 프로그램을 다른 학년과 종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기 말에는 교내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교내 마라톤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춘 교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운동량을 확인하고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자기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래형 체육 수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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