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지역 출산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안착’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3월 개원 이후 6개월 만에 지역 출산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 개원 초기부터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인 결과, 산모와 신생아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총 232명의 산모가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 이 중 202명은 광양시민이었으며, 30명은 타 지역 거주 산모였다. 이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지역을 넘어 광범위한 출산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원 6개월을 맞아 지난 8월 실시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특히 신생아실의 경우 직원 친절도, 업무 처리 정확성 및 신속성, 신생아 돌봄 서비스 등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직원 전문성 역시 85%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며 전문적인 돌봄 시스템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마사지실은 환경, 청결, 고객 응대, 서비스 만족도 전 항목에서 100%의 만족률을 달성했다. 식사 및 배식 서비스 역시 94%의 산모가 만족 이상으로 평가하며 산후 회복을 위한 생활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용 산모들은 직원들의 따뜻하고 세심한 신생아 돌봄 덕분에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모자동실 환경 또한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모유 수유 교육을 통해 수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산후 마사지가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었다는 경험담도 공유되었다.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은 16실의 산모실을 비롯해 영유아실, 상담실, 교육실, 휴게실, 옥상정원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넓은 산모실에는 모션베드와 안마의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건식 반신욕기, 워터마사지베드 등 다양한 산후 회복 기기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산후요가, 모빌 만들기, 모유 수유 교육, 신생아 목욕 교육, 감성미술,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운영하며 산모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광양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용료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14일 이용료 160만원 중 첫째아 출산 산모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아 6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감면 대상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머물며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이 체감하는 광양시의 대표 출산 지원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아이톡'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