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2026년 학생 감염병 예방 및 위기대응 연수 실시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2026년 9월 22일,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6 학생 감염병 예방 및 위기대응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이민제 역학조사관은 연수에 참여한 보건교사들에게 홍역, 백일해, 수두 등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병의 주요 증상과 전파 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등교중지 기준, 유증상자 발견 시 초기 대응 절차, 보건소 및 교육지원청 보고 체계, 방역기관과의 협업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원인불명 호흡기 감염병이 학교에서 집단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건실 기록을 활용한 이상 징후 파악, 감염병 환자 접촉자 확인, 등교중지 결정, 소독 범위 설정 등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익혔다. 학부모 및 언론과의 소통, 개인정보 보호, 일원화된 위기 소통 창구 운영 등 위기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소통 전략에 대한 사례 중심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유진선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보고가 감염병 확산을 막는 출발점"이라 강조하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교육에 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