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소방공무원 대상 농기계 안전사고 대응 교육 실시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농기계 사고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과 벌교지소에서는 보성소방서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대응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농기계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농번기에 자주 사용되는 주요 농기계와 그 위험 요소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 실제 농기계를 활용한 실습이 교육의 핵심이었다. 교육생들은 기종별 구조와 조작 방법을 직접 익히고, 농기계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별 초동 조치 요령을 숙달했다. 사고 발생 시 기계 작동을 정지시키거나 해제하는 방법 등 실제적인 기술 습득에 집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보성군농업기술센터와 보성소방서가 체결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농기계 사고 대응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상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기계의 구조와 작동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신속한 현장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보성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기계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농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