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가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탄소중립 실천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 친환경자동차 보급 현황,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등 5개 핵심 지표와 함께 우수사례 발굴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시·군별 실적 자료 제출과 3월 말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 가운데, 광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자 확대,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등 전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광양시는 ‘지구를 식히는 해양 탄소숲’으로 명명된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 사업과 ‘도심의 틈을 초록으로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 도심 그린월 및 시민 감동정원 조성 확대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과 생태 복원을 성공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명시된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및 생활정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철저히 이행·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부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더욱 넓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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