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오는 9월 29일 오후 6시 30분, 추사기념관 1층 미디어홀에서 '2026년 추사학당 운영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 예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예산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는 전통문화·예술 계승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8개 동아리 90여 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추사기념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 정신을 기리는 공간에서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다.

공연은 '한시 읽기의 즐거움' 동아리의 한시 낭독을 시작으로 '아리랑민요교실'의 민요 공연, '다소리 해금'과 '대금아리' 동아리의 수준 높은 연주가 이어진다. 해금과 대금의 합동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시 부문에서는 화조산수화, 추사민화, 솜씨, 퇴근길 민화 한 점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회원들의 창작 열기가 담긴 작품들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사기념관 1층에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추사학당 동아리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5년부터 운영된 추사학당은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