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2026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인 봉황면 죽석1지구 외 3개 지구 1,336필지에 대한 임시 경계 협의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토지 소유자의 시청 방문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나주시는 사업지구별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임시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난 7일 죽석리를 시작으로 용전·유곡·오림리까지 발걸음을 옮겼다.
현장에서는 지적 재조사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담장, 건축물, 논두렁 등 실제 구조물과 토지 이용 현황을 상세히 확인했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설정된 임시 경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나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 재조사추진단은 지적도, 항공사진 등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필지별 경계를 명확히 안내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토지 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은 개별적으로 면밀히 검토됐다.
이러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 방식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경계를 직접 확인하고 상담받을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된 셈이다.
나주시는 이번 협의 결과와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임시 경계를 최종 조정할 계획이다. 이후 지적 확정 예정 통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마을 가까이에서 토지 소유자와 직접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매우 중요했다"며 "협의 내용을 꼼꼼히 반영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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