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봄 이상저온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화순군 과수 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이번 지원은 복숭아, 블루베리 등 주요 과수의 꽃눈 고사와 착과 불량 피해를 입은 184개 농가에 총 6천8백만원을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피해 복구와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피해 규모는 총 18.9ha에 달했다. 화순군은 읍·면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피해를 접수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한 뒤 지원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지원금은 피해 정도를 나타내는 재난지수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재난지수 300점 이상인 농가는 국비, 도비, 군비로 지원받았으며, 100점 이상 300점 미만인 농가는 전액 군비로 지원받았다. 다만, 재난지수 100점 미만이거나 농가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인환 화순군 농업정책과장은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피해 농가의 경영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이 냉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