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아산시 모종중학교가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의 책 읽는 즐거움을 키우고 학교 전체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책심 키움 주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깊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책심 키움 주간’은 ‘한 권의 책이 마음에 싹트고 함께 읽으며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과 과정과 연계해 그림책을 통해 삶을 탐색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삶’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교사가 직접 학생에게 책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키다리 선생님’ 프로그램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책에 담긴 사연과 마음을 나누는 ‘책은 사연을 싣고’ 행사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책 속에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찾아 손글씨로 표현하고 전시하는 ‘책심, 명문장 채집가’ 활동을 통해 독서 경험을 공유한다. 전시된 문장 중 다른 이에게 전하고 싶은 글귀는 포춘 쿠키에 담아 전달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 책갈피를 학교 구성원에게 선물하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활동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 독서 활동은 ‘책심 어플’을 적극 활용한다. 학생들은 자신을 표현하는 나무를 선택해 ‘나의 나무’를 만들고, 책을 읽거나 독서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책심을 적립해 나무를 성장시킨다. 이 나무들이 모여 ‘우리 반 숲’을 이루도록 하여 개인의 독서 활동이 학급 전체의 성장에 기여하는 구조를 갖췄다. ‘책을 피자, 읽자’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선택해 꾸준히 읽고 책심 미션에 참여하며, 학급 구성원 모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책심을 쌓으면 학급 전체가 피자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함께 읽고 즐기는 독서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렇게 모인 책심은 독서 경품 추첨에도 활용되어 학생들의 성취감과 독서 활동에 대한 동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정춘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나누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책심 키움 주간’이 학생들이 책 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학교 전체에 책 읽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종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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