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농산물의 안전성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132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농산물이 허용기준에 적합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다. 채소류 98건, 과일류 33건, 버섯류 1건 등 총 23개 품목이 대상이었으며, 잔류농약 465종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전체 132건 중 77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나, 이는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확인되었다.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검출된 농약은 살충제 33종, 살균제 29종, 생장조절제 1종으로 총 63종이며, 총 214회에 걸쳐 검출되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8월부터 지역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검사항목을 기존 452종에서 465종으로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소비가 늘어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