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부모님께 119안심콜 선물하세요 (대전시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소방본부가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대한민국 모두의 안심처, 119안심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119안심콜은 질환, 복용 약물,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 위급 시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두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다. 신고자의 전화번호로 119에 신고하면, 등록된 정보가 119종합상황실에 즉시 전달된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도 신고자 맞춤형 소방 활동과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진다.

올해 8월 기준으로 대전 지역 119안심콜 가입자는 총 2만 6403명에 달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추석 명절을 기회 삼아 부모님과 가족의 신규 등록은 물론, 기존 가입자의 경우에도 질환,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등록 정보를 최신 상태로 갱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나 대리인도 등록할 수 있으며, 소방청 119안심콜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은 응급질환뿐만 아니라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안전 서비스”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고 119안심콜을 등록해 가족에게 든든한 ‘안전’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