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추석 연휴 기간,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시가 24시간 응급진료 및 방역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8개 구·군 보건소에는 총 10곳의 의료·방역 종합상황실이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한다. 또한 재난·응급 상황과 호흡기·수인성 감염병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집단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25곳은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환자 이송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총 380개의 병·의원과 404개의 약국이 문을 열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대구광역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의 협조를 통해 병·의원 76곳과 약국 101곳이 운영되어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과 각 구·군 보건소도 비상 진료에 참여한다. 대구의료원은 연휴 기간 오전과 오후에 한시적으로 진료를 진행하며, 보건소 역시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살핀다.

소아 진료 공백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가 지정·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 6곳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곳을 포함해 총 43개 소아 진료기관이 연휴 기간 문을 연다. 경련, 의식 저하, 호흡 곤란 등 위급한 소아 중증·응급환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24시간 진료받을 수 있다. 발열이나 감기 등 가벼운 증상의 경우 가까운 소아 진료기관을 먼저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응급실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위급 환자를 위한 곳인 만큼, 증상이 가벼울 때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먼저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부터 감염병 대응까지 빈틈없는 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상담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달구벌 콜센터, 시·구·군 누리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보호자는 아이안심톡을 통해 24시간 온라인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