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휴 시작 전 6대 중점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 안전관리의 핵심은 연휴 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연휴 중에는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성묘객 산불 예방, 호우 및 태풍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다중 운집 행사 안전 관리, 화재 취약 지구 관리, 고위험 건설공사장 안전 관리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고위험 지역 268개소를 예찰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 1천여 개를 게시했다. 또한 침수 우려 지역을 포함한 빗물받이 1만 9552개소의 배수 상태를 점검했으며, 전통시장, 대형마트,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292개소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했다. 산업단지 내 화재 위험 공장과 고위험 건설공사장에서도 화재 및 붕괴 등 주요 위험 요인이 집중 확인되었다.
점검 결과 드러난 위험 요소와 보완 사항은 연휴 시작 전 신속하게 조치하거나, 즉시 개선이 어려운 경우 우선 안전 조치를 취한 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가 시작되면 대구시는 재난안전상황실, CCTV통합관제센터, 민방위경보상황반 등 3개 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부서와 구·군,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난대책상황실, 자연재난상황반, 사회재난비상대기반, 재난안전기동대 등 분야별 재난대응반을 가동하여 산불, 호우,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집중 관리와 신속한 현장 조치를 병행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유형과 규모에 따라 지휘·대응 체계를 즉시 강화한다. 대형 산불의 경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가동해 군, 소방, 산림청과 공동 대응하며, 태풍 및 집중호우 시에는 기상 특보와 피해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단계별로 운영한다. 화재 등 사회재난 발생 시에도 소방,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공동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소중한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전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며 “연휴 기간 중에도 24시간 상황 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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