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 추석,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3일부터 27일까지의 날씨 전망을 발표하며 국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생활 편의를 당부했다.
연휴 기간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오전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으며, 늦은 밤부터 26일 새벽까지는 중부지방에도 비 소식이 있다.
이로 인해 25일 밤에는 짙은 구름으로 인해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6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27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중 23일과 2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선박 및 항공편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번 연휴 기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10℃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큰 만큼 호흡기 질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육상, 해상, 공항, 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상정보를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2일 오후 7시부터는 유튜브 채널 '옙티비'를 통해 예보 분석관이 국민들의 궁금증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맞춤형 날씨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과 즐거운 한가위를 위해 꼭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보 시점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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