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학습동아리 ‘동화좋아’, 장수동 설화 담은 그림책 출간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 자발적학습모임 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습동아리 ‘동화좋아’가 지역 설화를 재해석한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그림책은 장수동 장자골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과 여덟 장사가 힘을 합쳐 마을을 위협하는 도둑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화좋아’ 동아리 회원들은 남동구평생학습관의 지원 아래 지역 설화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구성하는 작업을 거쳤다. 특히 이번 그림책 작업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적극 활용되어 삽화 제작과 편집 과정에 투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책이 완성될 수 있었다.

새로운 그림책 “도둑을 잡은 여덟 장사”는 이미 지난 15일부터 교보문고 ‘바로출판’을 통해 ISBN을 발급받아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이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남동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구민들이 함께 배우고 노력한 결과물이 그림책 출간이라는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 학습 모임의 활동과 성과가 지역사회와 활발히 공유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같이꿈터에서 열리는 자발적학습모임 학습결과물 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당시 전시회에서는 ‘동화좋아’ 동아리의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