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 추석 연휴 ‘남김없는 밥상’ 행사 운영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체험 행사 ‘풍성한 한가위, 남김없는 밥상’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정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안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9월 29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식량 손실 및 폐기 인식의 날’로, 이를 연계해 명절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우리가족 한가위 밥상 차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명절 음식을 적정량만 준비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남은 음식 구출 대작전’에서는 남은 음식을 효과적으로 보관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버리기 전 마지막 미션’ 코너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OX 퀴즈와 분류 게임을 통해 익히며 실천 의지를 다진다.

이 밖에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문구를 담은 ‘보름달 자석 만들기’와 남은 음식 보관에 유용한 ‘밀랍랩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모든 체험을 마친 가족들은 ‘남김없는 한가위 약속기둥’에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자신만의 실천 약속을 새길 수 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4일과 25일에는 각 1회, 26일과 27일에는 각 2회씩 진행되며,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시간 외에는 조류공원에서 비석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놀이를 상시 즐길 수 있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즐거운 명절이지만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먹을 만큼 준비하고 남은 음식을 잘 활용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