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강공원 전망대에서 남해의 풍경을‘듣는다’ (남해군 제공)



[PEDIEN] 어둠이 내린 남해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밤이 펼쳐진다. 남해군은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앵강공원 앵강봉 전망대에서 '앵강의 밤: 소리의 풍경' 야외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앵강봉 전망대는 돌길을 따라 걸으며 산과 바다, 땅과 하늘이 조화롭게 교차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 공간이다. 작년 프리 오픈 행사로 장필순 공연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이곳에서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별자리 관측,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간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앵강봉의 아름다운 풍경에 '소리'를 더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해가 지고 풍경의 모습이 변화하는 시간, 음악과 자연, 빛이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앵강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출국', '난치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그는 여행과 자연 속에서 펼치는 어쿠스틱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림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앵강봉의 열린 풍경과 만나 자연 속에서 음악을 듣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남해의 일상과 지역성을 노래해 온 싱어송라이터 안지원, 그리고 남해의 풍경을 음악으로 담아온 권월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여행하며 만난 풍경을 노래하는 하림과 남해의 일상과 풍경을 음악에 담아온 안지원, 권월이 만나 서로 다른 시선으로 앵강봉의 밤을 채울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앵강봉은 바라보는 위치와 시간에 따라 풍경이 계속 달라지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이번 공연은 그 풍경을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음악과 함께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남해의 자연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연결해 남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연 신청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