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주민배심원단 심의 마무리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민선 9기 공약 실천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배심원단 3차 회의에서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한 공약 조정안 20건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배심원단 27명을 포함해 군 관계자 및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공약 통합 6건, 제외 8건, 명칭 변경 6건 등 총 20건의 조정안을 대상으로 분임 토의와 전체 회의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분임별 토의를 통해 안건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미승인된 안건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 부서의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전체 투표를 실시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 20건의 공약 조정안 중 13건은 가결되었고, 7건은 원안 유지로 결정됐다.

청양군은 지난 8월 24일 주민배심원 위촉 및 분임 활동으로 시작된 1차 회의, 사업 부서 설명과 질의응답이 오갔던 2차 회의에 이어 이번 3차 회의까지 주민 의견을 공약 실천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기에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행정 여건과 군민 수요를 반영해 세부 내용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배심원단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공약 실천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주민배심원단의 최종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 실천 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 두 차례의 내부 보고회를 거쳐 공약 실천 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