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지역 내 공공건물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류경완 군수를 비롯한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물 운영 활성화 TF 2차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차 조사에서 파악된 268개 공공건물에 더해 추가 발굴된 시설까지 포함, 총 270개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조사 결과, 전체 시설 중 243개소는 정상 운영되고 있었으며, 나머지 27개소에 대해서는 시설별 여건에 맞는 활성화, 운영 방식 변경, 폐지·처분 등의 관리 방안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폐지·철거를 중심으로 검토되던 시설들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해 활용 가능성을 다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구) 미조119안전센터는 경상남도와 협의를 통해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은 공급처 확대, 공공배달앱 연계 당일배송 및 원거리 출하자 순회수집 강화 등을 통해 운영을 강화한다. 또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은 공공 목재파쇄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장은 음식물 수거차량 차고지 및 쓰레기통 세척장 등으로 활용하는 등 운영 방식 변경을 구체화했다.
남해군은 앞으로 시설별 특성에 따른 책임관리체계도 강화한다. 운영·활성화 시설은 소관 부서가 책임지고 운영계획을 수립·추진하며, 폐지·처분 대상 시설은 재산관리팀을 중심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철거가 완료된 시설은 토지 합병, 지목 변경 등 공부상 대장 정비를 추진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시설별 실행계획의 이행 여부를 반기별로 점검하여 일회성 활용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류경완 군수는 “공공건물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이 중요하다”며, “활용할 시설은 적극적으로 살리고 불필요한 시설은 정비하는 등 공공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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